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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소식

파나소닉, 마이크로 포서드 비디오 카메라 루믹스 BGH1 발표 예정 (Panasonic Lumix BGH1)

파나소닉은 '박스형 미러리스 시네마와 라이브 이벤트 카메라'라고 설명하는 독특한 장치인 루믹스 BGH1을 발표했다. 마이크로 포서드 센서와 컴팩트한 큐빅형 디자인을 갖췄으며, 카메라 한쪽 측면을 렌즈 마운트가 거의 완전히 뒤덮었다.

BGH1은 다용도, 확장성 및 설치 용이성을 위해 설계되었다. 파나소닉은 드론과 라이브 스트리밍, 그리고 다른 복잡한 설정과 관련된 멀티 카메라 상황에서 이 카메라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카메라는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케이블과 동일한 케이블로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고, 이 중 최대 12개를 멀티캠용 루믹스 테더 앱으로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다.

 

센서는 10.2 MP, 4K 비디오 녹화를 위해 카메라를 최적화할 것으로 추정된다. 카메라는 4:2:0 10비트 C4K/4K 60p 또는 4:2:2 10비트 All-I C4k/4K 30p로 촬영할 수 있으며, 방송 준비형 HDR을 위해 하이브리드 로그 감마(HLG)에서 캡처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그 밖의 기능으로는 듀얼 UHS-II SD 카드 슬롯, USB-C 3.1, HDMI 출력(최대 4K 4:2:2 10비트 C4K/4K 60p), 3G-SDI, 3.5mm 입/출력 잭, WiFi 및 블루투스, 이더넷을 통해 비압축된 애너모픽  영상을 출력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파나소닉은 또한 사용자들이 USB로 작동하는 카메라 제어 도구를 만들 수 있도록 무료 SDK를 출시한다.


루믹스 BGH1은 올 12월에 $1,999.99에 판매될 것이다. 파나소닉은 오늘 오후 12시 ET에서 열리는 유튜브 런칭 행사에서 카메라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